박기열 전 서울시의회 부의장, 동작구청장 출마…“봉사‧섬김‧열정으로 ‘동작사랑 35년, 동작구 발전 위해 헌신”
“떠나는 동작구가 아니라 돌아오는 동작구를 만들겠다”
안정환 기자|2022/04/11 21:38
박기열 전 서울시의회 부의장(사진)이 오는 6월 1일 전국동시지방선거 출마를 위해 지난 8일 의원직을 사직하고 동작구청장 출마를 선언했다. 그는 동작구 선거관리위원회에 동작구청장 예비후보자로 등록했다. /사진=박기열 예비후보 선거사무실 |
박기열 전 서울시의회 부의장(더불어민주당)이 오는 6월 1일 전국동시지방선거 출마를 위해 지난 8일 의원직을 사직하고 동작구청장 출마를 선언했다,
3선의 박기열 전 서울시의회 부의장은 “동작구민들께서 서울시와 동작구를 위해 의정 활동할 수 있도록 지금까지 저를 키워주셨다”며 “동작구에서 인생을 바친 35여년의 정치경력을 바탕으로 동작구의 발전을 위해 온몸을 던지겠다”고 강조했다.
중앙대학교 행정대학원(행정학 석사)에서 학위를 받은 박기열 동작구청장 예비후보는 “‘떠나는 동작구가 아니라 돌아오는 동작구를 만들겠다’는 슬로건을 내걸고 동작구 발전을 위해 헌신하겠다는 각오로 출마했다”고 밝혔다.
1983년 동작구 사당동에 터를 잡은 박기열 예비후보는 1987년 정당 자원봉사를 시작으로 1990년부터 2008년까지 국회의원 비서관, 보좌관, 국회 사무총장실 비서관 등 입법기관에서 경력을 쌓았다.
그는 2010년 서울시의원으로 당선돼 3선 12년 동안 서울시의회 교통위원장, 서울시의회 부의장 등 요직을 맡아 서울시의 행정과 예산을 분석·감사하여 서울시민과 동작구민들의 안전과 행복을 위해 최선을 다해왔다.
또한 동작구의 안전과 지역 발전을 위해서 책상머리가 아닌 현장을 발로 뛰면서 서울시 예산이 동작구민을 위해 지원되도록 하는 등 동작구의 많은 숙원 사업들을 해결했다.
박기열 예비후보는 “25개의 서울시 자치구가 서로 잘 사는 지역으로 발전하고자 하는 무한 경쟁의 현실적 여건에서 뒤처져 동작구민들이 동작구를 떠나지 않도록 하고, 살기 좋은 동작구로 이사 오도록 하는 것이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주거, 교육, 의료, 교통, 상권, 환경 등 그동안 서울시에서 쌓은 노하우를 최대한 활용해 행복한 동작구가 되도록 선거에 임하겠다”고 말했다.
박 예비후보자는 크게 △주민 생활권역별 균형발전도시 △주민과 함께 만드는 마을 안전도시 △주민 생애주기별 종합복지도시 △창의 체험 중심 교육혁신도시 △동작의 새로운 문화사업 중심 도시에 중점을 두고 세부적인 공약들이 준비되어 있다고 강조했다.
향후 선거 일정은 당내 경선과 공천을 거쳐 5월 12일~13일 본 후보 등록 후 6월 1일 앞으로 4년간 동작구 발전을 위해 노력할 동작구청장을 선출하는 동작구민들의 현명한 선택이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