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모바일아산페이로 ‘소문난샵’ 결제시 추가 캐시백 지급

이신학 기자|2022/04/11 08:25
모바일아산페이를 사용해 공공배달앱인 소문난샵에서 주문을 하는 모습. /제공=아산시
충남 아산시가 지역화폐와 충남형공공배달앱 ‘소문난샵’의 이용 활성화를 위해 연계 이벤트를 실시한다.

11일 아산시에 따르면 4월 한달 소문난샵 결제시 모바일아산페이로 결제하면 결제합산액 기준으로 2만~4만원 미만 1000원, 4만~6만원 미만 2000원, 6만원이상은 3000원의 모바일페이를 추가 지급한다.

방식은 이용횟수와 상관없이 4월 결제 합산액 기준으로 1인 1회에 한해 익월 지급할 예정이다.
이용방법은 ‘지역상품권chak’앱에 접속 후 ‘제휴몰-소문난샵’을 통해 주문·결제하거나 ‘소문난샵’앱에 접속 후 결제시 결제방법을 모바일아산페이인 ‘지역상품권chak’을 선택해 결제하면 된다.

충남형공공배달앱인 소문난샵은 도 공모를 통해 선정돼 기존 민간형 배달앱보다 저렴한 수수료(1.7%내외)로 제공되기에 소상공인들의 배달수수료 절감에 도움에 되고 있다.

시는 지난해 12월 15일부터 공공배달앱을 도입해 모바일아산페이와 연계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지역상품권CHAK 앱’을 통해 모바일아산페이를 월 개인 100만원까지 10% 할인구매할 수 있으며 해당 앱을 통해 공공배달앱도 이용할 수 있다.

오채환 시 기획경제국장은 “코로나19 재확산세가 완화됨에 따라 그동안 위축되었던 소비심리를 활성화시키고자 아산페이와 공공배달앱 연계 이벤트를 시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아산페이 확대 발행 및 추가 이벤트 등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