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동연 양산시장 예비후보 양산의 미래를 바꾸는 ‘10대 비전 공약’ 발표

5개 행복 약속과 101개 사업추진
경제활력·세대공감·문화교육·환경 재난 안전·균형발전

오성환 기자|2022/04/12 08:39
11일 양산시의회 앞에서 나동연 양산시장예비후보가 6.1지방선거에 출마한 예비후보자 ·지지자 들과 함께 10대 핵심비전 공약발표를 하고 있다. /오성환 기자
양산의 미래를 바꿀 나동연 경남 양산시장 예비후보가 지난 11일 오전 11시 양산 시의회 앞에서 ‘10대 핵심 비전 공약발표회’를 가졌다.

이날 나동연 예비후보는 10대 핵심 비전, 5개 행복 약속, 101개 사업으로 분류해 ‘양산의 미래를 바꾼다’는 제목으로 공약을 발표했다.

10대 핵심 비전은 △부산대 유휴부지 문제해결 및 관통 도로 개설 △황산 공원 복합 레저사업인 캠핑·체육·수상레저 시설 완성 △일자리 창출을 위한 상북과 웅상지역 대기업 유치 △부·울·경 메가시티 중심도시 청사 유치 및 수목원 등 기반조성 △회야강 친수공간 조성 및 용당역 역사 복원 △원도심 양주동 일원 상권 활성화 및 양주초 이전 △어곡산단 진입 우회도로인 물금신도시-어곡 개설 △웅상-상북간 터널 사업인 1028 지방도 국지도 승격 △맞춤형 교육 등 미래인재 육성을 위한 교육 지원강화 △시립화장장 건립 등이다. 5대 행복 약속에서는 △경제활력 도시 △세대공감 도시 △문화교육 도시 △환경 재난 안전 도시 △균형 발전도시 등을 내놨다.
나 예비후보는 “청년이 안 떠나고 기업이 들어오고 돈이 몰리는 취업 중심의 산업협력 도시 양산을 위해 부산 노포-웅상-울산 무거동을 연결하는 광역철도 사업의 조기 집행, 부산대 동남권 의료클러스터 및 바이오 랩 허브 사업 등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11일 양산시의회 앞에서 나동연 양산시장 예비후보가 자신의 6.1지방선거 출마 공약인 10대 핵심 비전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오성환 기자
더불어 “남녀노소 모두가 만족하는 세대공감 도시를 위해 아이 안심 등원 어린이집과 유치원 만들기, 공공기관에 이주민 여성 통역관 배치 등을 실시하겠다”며 “누구나 배우고 즐기는 문화·관광·교육도시를 위해 과밀 학급인 ‘물금·석산·증산·동면 사송’의 학교 신설과 통도사와 천성산, 법기수원지, 우불산성에 둘레길 및 문화 관광단지 조성도 이루겠다”고 약속했다.

또 “안전하고 편리하며 살기 좋은 행복한 양산을 위해서도 양산시 도심 내 고압송전선 지중화 사업과 학교의 석면 완전제거로 안심할 수 있는 건강한 교실을 조성하겠다”며 “양산의 어느 곳도 소외되지 않는 세심한 시정을 통해 양산을 균형있게 발전시킬 것을 약속드린다”고 전했다.

나 예비후보는 “힘 있는 양산시장 예비후보이자 시정 운영의 경험을 살려 양산시민들이 행복하고 안심하며 살 수 있는 도시조성을 위한 미래비전 10대 프로젝트와 감성 7대 공약도 조만간 발표하겠다”며 “윤석열 대통령 후보의 당선을 위해 앞장선 나동연만이 양산을 비약적으로 발전시키고 대한민국이 부러워할 명품도시 양산을 만들 수 있다”고 지지를 호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