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탄소방서, 교통사고 대응 특별구조 훈련

현장 대응 능력 강화.인명 구조 기술 향상

이진 기자|2022/04/12 11:04
송탄소방서 구조대원들이 교통사고 대응을 위한 특별구조 훈련을 하고 있다.
경기 송탄소방서는 교통사고 대응을 위한 특별구조 훈련을 실시했다.

송탄소방서 구조대원 32명이 참여한 훈련은 평택시 가재동에 소재한 송탄폐차장에서 실물 자동차를 이용해 교통사고 현장 대응 능력 강화와 인명 구조 기술 향상을 위해 소규모 팀 단위 훈련이 진행했다.

주요 훈련 내용은 △교통사고 유형별(끼임, 깔림, 갇힘 등) 장비 선정 및 구조 전술 훈련 △중량물 작업과 절단 구조장비 조작법 숙달 △실물 자동차 활용 문개방·절단·넓힘·들어올림·유리파괴 등 전술 능력 강화 △차량 구조원리와 교통사고 현장 2차 안전사고 방지 교육 등으로 진행했다.
송탄소방서 황은식 서장은 “교통사고 대응훈련은 신속한 구조활동과 대원들의 안전 확보를 위해 꼭 필요한 훈련이다”며 “송탄소방서에서는 이처럼 재난 상황별 특별구조훈련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재난 상황에서 시민의 생명 수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