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찾아가는 실버 시니어 스마트폰 교육 첫걸음을 떼다
외서면을 시작으로 은척·중동·청리·화동면에서 교육 시행
장성훈 기자|2022/04/13 09:01
|
13일 상주시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지난달 28일 시작했다. 외서·은척면은 교육을 마쳤고, 중동면은 이번 주에 교육이 진행되고 있으며 청리·화동면 순서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교육은 사전에 교육을 신청한 해당 면 지역에 거주하는 주민 15명 내외를 대상으로 4일간 2시간씩 진행된다.
첫째 날과 둘째 날은 각각 한 시간 동안 교육용 키오스크 사용법, 태블릿 PC 앱을 활용한 인지기능 테스트, VR 입체 안경을 쓰고 아쿠아리움 등 가상현실 체험하기 등을 학습한다. 그 외 시간은 앱 설치·활용, 모바일뱅킹, SNS 활용 등 스마트폰 기본 사용법을 교육생과 강사가 서로 소통하며 맞춤형 교육을 진행한다.
시 관계자는 “우리시 만 65세 이상 노인 인구는 3월 말 기준 3만 1444명으로 전체 인구의 33%에 육박하고 있어 중년·노년층이 디지털 사회에 불편함 없이 적응할 수 있도록 맞춤형 정보화 교육을 확대해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다음달 2일부터 상주시 정보화교육장에서도 매달 시니어 스마트폰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