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드림스타트, 동부권역 맞춤형 서비스 추진

- 집밖으로 나가보자! 양동드림교실 운영

남명우 기자|2022/04/13 15:27
양평군 드림스타트에서는 동부권역 맞춤형 서비스 ‘집밖으로 나가보자! 양동드림교실’을 6월까지 운영한다. /제공 = 양평군
경기 양평군 드림스타트에서는 상대적 서비스 소외지역인 동부권역 아동들을 위한 ‘집밖으로 나가보자! 양동드림교실’을 4월부터 6월까지 3개월간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집밖으로 나가보자! 양동드림교실’은 양동면에 거주하는 드림스타트 아동들에게 기초학습 능력 향상을 위한 학습, 원예교실과 요가 등 체험 프로그램, 학부모를 위한 부모 교육 및 상담으로 구성돼 진행된다.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해 각종 프로그램에 참여하지 못했던 양동면 드림스타트 아동들에게 집밖으로 나와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된 이번 사업은 양평군장애인주간보호센터(센터장 이준엽)의 장소 제공을 통해 진행할 수 있었다.
신희구 지역돌봄과장은 “양평군 드림스타트에서는 상대적으로 복지서비스 소외지역인 동부권역 아동들에게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해보고자 이번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됐다”며, “이번 프로그램을 계기로 앞으로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해나가겠다”고 전했다.

군에서는 만 0세 이상 만 12세 미만의 취약계층 아동을 대상으로 공평한 출발 기회 보장과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하도록 돕기 위한 사례관리와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 및 위기가정 아동에 대한 상담을 운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