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뉴욕 오토쇼서 ‘더 뉴 팰리세이드’ 최초 공개…국내 출시 임박
첫 부분 변경한 준대형 SUV '펠리세이드'
다양한 첨단 안전 및 편의 사양 추가
5월 국내 출시 예정
박완준 기자|2022/04/14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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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뉴 펠리세이드는 현대차 플래그십 SUV 팰리세이드의 첫번째 부분 변경 모델이다. 더 뉴 팰리세이드는 현대차를 대표하는 준대형 SUV로 기존 모델의 혁신적인 공간성을 계승하면서도 더욱 웅장하고 고급스러워진 디자인와 개선된 첨단 안전 및 편의사양 등을 적용한 게 특징이다.
현대차는 부분 변경을 통해 사용자 편의성 증대에 중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더 뉴 팰리세이드는 고화질 12.3인치 디스플레이를 기본으로 에어컨과 히터 등 공조 기능을 터치 방식으로 조작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실용성을 높였다.
또 신규 사양인 디지털 센터 미러(DCM)가 탑재돼 디지털 카메라 화면으로 전환해 후방 시계를 확보하는데 도움을 준다. 2열 벤치 시트 통풍 기능과 현대차 최초로 적용한 3열 시트 열선 기능 등도 적용됐다.
이밖에도 스마트 키 없이도 NFC(근거리 무선통신)가 장착된 안드로이드·iOS 기반 스마트폰을 운전석 바깥쪽 도어핸들에 태깅해 차량 출입을 가능하게 해주는 ‘디지털 키 2 터치’ 기능과 모바일 기기 연동으로 영상 재생 및 파일 다운로드·관리가 가능한 빌트인 캠 등이 새로 탑재됐다.
올라비시 보일 현대차 북미권역본부 상품기획담당은 “더 뉴 팰리세이드는 새로운 디자인과 인포테인먼트 기능, 첨단 안전 및 편의사양, 주행성능 등 현대차의 플래그십 대형 SUV다운 매력을 갖췄다”며 “더 뉴 팰리세이드는 궁극의 플래그십 SUV 모델”이라고 말했다.
한편 더 뉴 팰리세이드는 2.2 디젤·3.8 가솔린과 8단 자동변속기가 조합된 2가지 엔진으로 다음달 국내에서 출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