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국비 7억5000만 원 투입 디지털 대전환 나서

장경국 기자|2022/04/14 16:40
포항테크노파크/제공=포항시
경북 포항시가 과기부‘지역SW서비스사업화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되어 디지털 대전환에 나선다.

포항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지역SW서비스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비 7억5000만원을 확보했다고 14일 밝혔다.

본 사업은 지역 내 강소SW기업과 초기스타트업 기업을 발굴해 SW서비스개발등 다양한 사업화 지원을 하는 것으로, SW경쟁력 강화에 이어 일자리 창출 등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사업이다.
포항시는 경북도와 함께 (재)포항테크노파크 부설기관인 경북SW진흥본부, ㈜감소프트, 경운대학교가 컨소시엄을 구성해 SW융 복합 육성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새로운 방식의 지도 안내 기술을 개발해 숫자코드 적용 지도 기반 인공지능 서비스 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다.

포항시 관계자는 “본 사업을 통해 지역SW기업의 성장과 신규 일자리 창출을 기대하고 있다”며, “디지털대전환 시대에 발맞춰 SW중심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