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LX공사와‘스마트 지하정보 선도도시’구현 나서

장경국 기자|2022/04/14 16:52
경주시와 한국국토정보공사가 스마트 지하정보 선도도시 구현을 위한 상생협력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제공=경주시
경북 경주시와 한국국토정보공사(이하 LX공사)가 스마트 지하 정보 구축과 국민안전 행정서비스 모델 개발을 위해 나선다.

14일 경주시에 따르면 권칠영 경주시 도시개발 국장과 양영휴 LX공사 지하정보처장은 지난 12일 경주시청에서 스마트 지하정보 선도도시 구현을 위한 상생협력 협약을 맺었다.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스마트 지하정보 행정서비스 모델 발굴 △지하정보 정확도 개선 표준모델 수립 △공간정보 상호 기술 교류 등을 통해 정확한 지하공간정보 구축에 나설 예정이다.
전기·통신·가스·상수·하수 등 지하시설물은 주요 사회기반시설로 노후화로 인한 누수 및 폭발, 지반침하 등 안전사고 우려로 체계적 관리가 시급한 실정이다.

양영휴 LX공사 지하정보처장은 “시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스마트시티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권칠영 경주시 도시개발국장은 “LX공사와 긴밀히 협력해 지하정보를 고도화하고 시민 안전을 도모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