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광주시도시관리공사, ‘경안마을 교과서’ 제작…마을 담방 프로그램 운영

도시재생 활성화를 위한 주민과 함께만든 초등학교 교과를 연계한

남명우 기자|2022/04/14 17:47
광주도시관리공사 관계자 등이 3월 4일 경안마을교과서 출판기념회를 갖고 있다./제공=광주시도시관공사.
경기 광주도시관리공사는 최근 제작한 ‘경안마을교과서 및 마을지도’를 활용한 ‘경안마을탐방 프로그램’으로 확장해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지난해 도시재생대학 ‘경안마을해설사’ 양성과정을 마쳤고 올해는 숲해설 양성교육 과정을 추가해 2022년 도시재생대학 경안마을여행학교를 다음 달 개강할 예정이다.

경안마을교과서는 지역주민 뿐아니라 청소년, 경기광주하남 교육청, 초등학교 교사가 함께 참여해 제작했기에 그 의미가 크며 경안마을에 대한 내용이 담겨있어 교과연계된 부교과서로도 사용 가능하다.
또 경기광주혁신교육지원센터에서 운영하는 ‘마을탐방프로그램’에 등록했고 광주시 전역의 초등학교에서 신청시 ‘경안마을탐방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박남수 사장은 “지역주민, 경기광주하남교육청,경안시장상인, 경기광주혁신교육지원센터 등이 참여하고 이들의 유기적 협력을 통한 거버넌스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