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환경감시단, 취약지역 오염행위 감시활동 개시

환경오염 완전 차단을 위한 취약지역 집중 점검

장성훈 기자|2022/04/15 10:01
상주시청
경북 상주시 환경감시단은 15일 외서면 일대를 중심으로 환경오염행위 근절을 위해 감시활동에 나섰다.

시는 폐기물 불법 투기·소각, 가축분뇨(퇴비) 무단적치 등 환경오염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올해 읍면동별 10여 명으로 구성된 환경감시단을 구성하여 주기적인 단속 및 계도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이중에서도 특히 환경오염물질 배출시설, 축사, 시설하우스 등이 밀집되어 있는 환경오염 취약지역의 경우 읍·면·동 환경감시단과 연계하여 20여 명의 상주시 환경감시단을 구성했다.
이번 활동은 쓰레기 무단 투기, 시설하우스 연료탱크·가축분뇨의 부적정한 관리로 인한 수질오염 및 악취발생 등 환경문제를 예방하기 위해 외서면 관현리 마을을 방문하여 환경오염행위를 집중 모니터링함과 동시에 환경지킴 가이드 안내문을 배부하며 환경오염원의 적절한 관리를 당부했다.

황인수 시 환경관리과장은 “환경오염행위는 2차 환경오염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사전 방지가 가장 중요하다”며 “환경감시단은 날로 심각해지는 환경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처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