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주민역량강화 및 공동체활성화를 위한 주민교육 시작

맞춤형 교육지원으로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참여 이끌어

장성훈 기자|2022/04/15 10:03
주민들을 대상으로 화동면종합복지회관에서 진행하는 요가 프로그램 /제공=상주시
경북 상주시는 시·군역량강화사업 교육의 일환으로 마을주민 문화·복지 향상을 위한 교육을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15일 상주시에 따르면 시·군역량강화사업은 현장활동가 등 지역사회리더 육성, 주민참여교육, 농촌현장포럼, 완료지구 컨설팅, 공동체활성화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는 사업으로 완료지구 사후관리 및 활성화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S/W사업 지원 및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주민역량강화교육에 중점을 두고 있다.

이번교육은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준공지구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사전 주민수요조사를 통해 교육프로그램, 장소, 일정 등을 계획했다.
화동면은 문화·복지교육으로 지난해부터 교육선호도가 높았던 캘리그라피 교실 외 3개 교육이 지난 4일부터 오는 6월 30일까지 총 10회로 화동면종합복지회관에서 진행된다.

이안면, 공성면은 주민건강을 위한 라인댄스, 요가 등으로 지역개발지원센터 강당, 공성면민회관에서 각 10회씩 진행된다.

해당 교육은 화동면 외 2개면에서 6개 강좌를 시작으로 읍면 마을단위 주민을 대상으로 지역개발지원센터에서 상시 접수하여 연간 운영될 예정이며 역량강화를 희망하는 마을주민은 누구나 신청 및 참여할 수 있다.

김시진 시 농촌개발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침체되어 있던 농촌사회에 문화·복지에 대한 욕구를 충족시키는 한편, 주민활성화에 따른 수요창출의 기회를 확대하여 프로그램의 다양화로 자발적인 성장의 토대를 마련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