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정부합동평가 8년 연속 ‘우수’… 정성평가 1위
경기도, 2022년 지방자치단체 합동평가서 8년 연속 '우수' 도(道) 선정
정성평가 21개 지표에서 13건의 우수사례로 1위
김주홍 기자|2022/04/19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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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합동평가는 지방자치단체에서 수행하는 국가위임사무와 국고보조사업, 국가주요시책 등을 행정안전부를 비롯한 28개 중앙부처가 공동으로 평가하는 정부차원의 유일한 지방자치단체 대상 종합평가 제도다. 올해 평가는 17개 시도의 2021년 실적을 대상으로 총 108개 평가지표로 진행됐다.
정성평가는 정부가 제시한 21개 지표에 대한 각 2건의 우수사례를 선정하는 평가로 경기도에서는 13건의 우수사례가 뽑혀 1위 지자체로 선정됐다.
이와 별개로 진행된 국민평가단 평가에서도 ‘지역순환형 재활용제품 활성화로 자원낭비 다운(DOWN) 자원순환 업(UP)’과 아동, 청년, 신혼부부, 고령자?장애인 4단계의 맞춤형 주거복지 서비스인 ‘생애주기별 따뜻한 집이 온다’가 우수한 사례로 평가받았다.
정량평가는 공공의 이익, 공동체 발전, 사회적 가치 실현 등 정부가 정한 87개 지표에 대한 지자체별 달성률을 비교한 것으로 도는 전년 대비 9.7%p 상승한 94.3%(82개)를 달성하며 2위에 선정됐다.
앞서 도는 ’15년 3위, ’16년 1위, ’17년 1위, ’18년 3위, ’19년 정량 1위, ’20년 정량 3위?정성 3위, 지난해 정성 2위를 기록하는 등 올해까지 8년 연속 ‘우수’ 도(道)로 선정됐다.
도 관계자는 “전년에 비해 우수한 성적을 받게 된 것은 그동안 공무원들에게 맞춤형 교육과 컨설팅 등을 추진했기 때문이다”라며 “앞으로도 주기적인 실적관리와 컨설팅 강화를 통해 지속적으로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