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일우·권유리, ‘보쌈’ 인연 다시 이어간다…새 드라마 ‘굿잡’ 캐스팅

김영진 기자
2022/04/19 10:27

정일우(왼쪽), 권유리 /제공=9아토엔터테인먼트, SM엔터테인먼트
배우 정일우와 권유리가 새 드라마 ‘굿잡’에서 다시 만난다.

ENA채널(구 SKY채널)의 새 드라마 ‘굿잡’은 재벌과 탐정 이중생활을 오가는 탐정 은선우와 푸어우먼 돈세라가 만나 펼치는 로맨틱 탐정 수사를 그린 작품이다.

정일우는 재벌위의 초재벌인 은강그룹의 오너이자 탐정사무소를 운영하는 은선우 역할로 분하여 독특한 이중생활을 선보인다. 은선우는 어린 시절부터 수재라는 소리를 듣고 자란 천재적인 면모와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놀라운 운동신경을 겸비한 캐릭터다. 이중생활의 귀재답게 탐정 생활을 할 때와 그룹의 회장으로 사람들 앞에 설 때 잘난척과 젠틀함을 오가는 180도 다른 매력을 보여준다.
권유리가 연기할 돈세라는 명랑한 성격의 소유자로 초시력을 갖고 태어났으나 이를 감추려 뺑뺑이 안경을 쓰고 다니며 비밀스럽게 능력을 사용하는 인물이다. 돈세라는 주변을 돕기 위해 온갖 일을 가리지 않고 하는 프로 N잡러로 활동하던 중 만난 재벌 은선우(정일우)와 좌충우돌 로맨스를 펼친다.

앞서 두 사람은 MBN 드라마 ‘보쌈-운명을 훔치다’에서 호흡을 맞추며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받은 바 있다.

새 드라마 ‘굿잡’은 올해 하반기 방영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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