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장 민주당 경선 김종식·강성휘 확정, 조요한 컷오프

시장경선 0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 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는 19일 전남 목포시장 경선후보로 현 김종식 목포시장과 전 강성휘 전남도의원을 경선후보로 결정했다.

전남 목포시장 민주당 경선 후보로 현 김종식 목포시장과 강성휘 전 전남도의원으로 결정됐다.

19일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에 따르면 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 심사결과 심사 중인 담양을 제외한 기초단체 21곳 중 20곳은 경선을 실시하고 해남군은 명현관 현 군수를 단수 추천하는 것으로 결정해 6·1지방선거 전남 기초단체장 경선 후보자를 확정해 발표했다.

경선이 실시되는 20개 지역은 권리당원 50%, 안심번호 선거인단 50%를 반영하는 국민참여경선으로 진행된다.
후보자별 부적격 논란이 가중됐던 목포시장 민주당 경선 후보론 조요한 전 목포시의원이 탈락한 가운데 김종식 현 목포시장과 강성휘 전 전남도의원으로 결정됐다.

이와 함께 3인 경선을 실시하는 6곳은 △나주시 윤병태·이민준·최용선 △광양시 김재무·문양오·이용재 △장성군 김한종·박노원·유성수△영암군 배용태·우승희·전동평 △무안군 강병국·김대현·이정운 △신안군 김행원·박석배·박우량 후보로 압축됐다.

2인 경선을 하는 9곳으로 △곡성군 이상철·이재호 △고흥군 공영민·박진권 △보성군 김철우·임영수 △화순군 구복규·문행주 △장흥군 곽태수·김성 △진도군 박인환·이재각 △영광군 김준성·이동권 △함평군 김경자·이상익 후보가 본경선에 올랐다.

공천심사 결과 현직 지자체장인 유두석 장성군수, 김산 무안군수, 강인규 나주시장 등 현직 기초단체장 3명이 컷오프됐다. 후보자 추천 결과에 불복할 경우 48시간 이내에 중앙당 공직선거후보자 추천재심위원회에 재심을 청구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