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생활밀착형 정원 조성...녹색복지 향상
도민 생활권 주변 실내·외 정원 조성 확대
실내정원 3개소, 실외정원 9개소 조성
김정섭 기자|2022/04/20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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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경북도에 따르면 생활밀착형 정원 조성사업은 공공시설 내 실내 유기화합물 농도저감과 공기 질 개선을 위해 병원·도서관·기차역·공항, 대학교 등을 대상으로 하는 실내정원 조성사업이 있다.
또 소읍지역 정주여건 개선과 지역활력도 제고를 위해 소읍지역의 야외공간을 대상으로 하는 소읍지역 실외정원 조성사업이 있다.
도는 소읍지역 이외 생활권역에 공공시설과 국·공유지 등의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하는 생활권역 실외정원 조성사업으로 이 있다.
사업비는 개소당 실내정원은 규모에 따라 5~10억원이며 소읍지역과 생활권역 실외정원은 5억원이다.
도는 올해 △실내정원 김천 시립박물관, 의성 국민체육센터, 울진 에코리움치유센터 △소읍지역 실외정원 경주 물천리 유휴지, 안동 경북독립운동기념관, 영양 녹색힐링광장, 영덕 공공주차장, 예천 목재문화체험장 △생활권역 실외정원 포항 시청 앞 광장, 경산 영남대학교, 경산 경북권역재활병원, 칠곡 왜관역 광장의 12개소를 조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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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에서는 사업 관련 전문위원들이 서류와 현장심사를 통해 최종 사업대상지를 결정한다.
도에서는 지금까지 총 25억원을 투입해 2020년도 칠곡군 호국평화기념관 실내정원, 2021년도 안동시 안동의료원 실내정원, 의성군 의성읍 생활체육시설 야구장 주변 소읍지역 실외정원의 총 3개소의 생활밀착형 정원을 조성해 지역민들에 제공했으며 매년 사업량을 확대해 나간다.
최영숙 경북도 환경산림자원국장은 “주민들의 생활권 주변에 만족도가 높은 생활정원을 꾸준히 확대 조성해 도민의 녹색복지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