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찾아가는 청소년이동상담실’ 운영
장성훈 기자|2022/04/20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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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문경시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은 산북중학교 1학년 7명이 대상으로 올해로 3년 연속 진행되고 있다. 오는 6월 14일까지 총 10회기를 계획하고 현재 운영 중에 있다.
산북중학교 A교사는 “‘올바름’ 집단상담을 2년 동안 실시해 본 결과 학생들이 중학생 시기에 갖추어야 할 인성덕목을 이해하고 습득하는 시간을 통해 건강하고 바르게 자라는데 긍정적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믿음이 생겨 올해도 신청하게 되었다고 한다.
2018년 시범 운영에서 지역민과 청소년들의 큰 호응에 힘입어 2019년부터 문경시 읍·면 단위의 지역 학교와 지역아동센터의 협조아래 개인상담, 심리검사, 부모교육, 체험활동, 품성계발 집단상담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직원, 청소년동반자, 1388청소년지원단 등 전문적인 인력들이 참여하고 있다.
문경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관계자는 “찾아가는 청소년 이동상담실은 4년간의 만족도를 통해 그 실효성이 입증되고 있어 서비스 접근성이 낮은 읍·면 지역의 더 많은 청소년들이 상담의 수혜를 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