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지사 후보적합도 ‘김관영 35.8%, 안호영 18.9%, 김윤덕 16.4%, 조배숙 5.7%’
안정환 기자|2022/04/21 14:31
전북도지사 후보적합도 |
6‧1 지방선거 전북도지사 여‧야후보 선거 여론조사에서 김관영 전 국회의원이 선두를 달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1일자 전주일보 보도에 따르면 ‘전주일보’ 의뢰로 데일리리서치가 4월 18일부터 19일까지 이틀 동안 전라북도에 거주하는 만18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전북도지사 후보적합도를 묻는 질문에서 김관영 전 국회의원 이 35.8%를 차지하며 가장 높은 지지율을 기록했다.
안호영 국회의원이 18.9%, 김윤덕 전 국회의원이 16.4%로 뒤를 이었으며 조배숙 전 국회의원은 5.7%를 기록했다.
더불어민주당 후보적합도에서 김관영 전 국회의원이 38%로 선두를 달렸고 안호영 국회의원 22.4%, 김윤덕 국회의원 17.5%를 보였다.
당선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는 김관영 전 국회의원 37.8%, 안호영 국회의원 22.2%, 김윤덕 국회의원 16.2%, 조배숙 전 국회의원 4.2%순 이었다.
이번 전북도지사 후보적합도의 지지도 조사를 연령대별로 보면, 김관영 전 국회의원은 50대에서 39.9%와 60세 이상에서 44.6%로 가장 높은 지지를 받았다. 안호영 국회의원은 40대(22.2%)와 50대(21.6%), 김윤덕 국회의원은 30대(21.4%)와 40대(23.9%)에서 비교적 높은 지지를 받았다.
지역별로 보면 김관영 전 국회의원은 익산시와 군산시에서 과반이 넘는 55.2%의 지지를 받았고 전주시에서도 26.2%의 지지를 기록했다. 안호영 국회의원은 지역구인 완주‧진안‧무주‧장수를 비롯 남원‧순창‧임실에서 34.1%의 지지를 받았으며 김윤덕 국회의원도 지역구가 있는 전주시에서 25.3%의 지지를 받았다.
이번 여론조사의 조사방법은 무선ARS전화조사, 피조사자 선정방법은 통신사제공 휴대전화가상번호 100% 이며, 최종 응답률은 12.8%,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 이다.
2022년 3월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기준 성별‧연령별‧지역별 가중값 부여(셀가중)하였다.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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