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통역지원단, 경기도 민원서비스 경진대회서 ‘장려상’
-외국인주민들의 언어장벽 해소를 통한 삶의 질 개선
남명우 기자|2022/04/24 11:24
경기 이천시 가족센터에서 진행했던 통역지원단 서비스가 2022년 경기도 민원서비스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장려상에 뽑혔다.
24일 이천시에 따르면 다문화가구 증가에 따라 지속적으로 발생되는 의사소통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2020년 초 결혼이민자들로 구성된 ‘통역이 필요할 땐 통역지원단’ 업무를 개시했고 외국인주민들의 공공기관 서비스 이용, 가족상담, 직장생활 상담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며 외국인주민의 삶의 질을 높였다.
특히 통역지원단은 도내 최초로 재난안전대책본부 및 보건소와 협력해 코로나 자가격리자를 위한 방역수칙 통·번역 안내를 시행했고 백신접종센터 내에서도 접수를 도와 외국인주민들의 정서적 안정에도 힘써왔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 19상황 속에서 어려움을 겪는 외국인주민들을 위해 발 벗고 나서 뛰어준 통역지원단이 인정받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증가하는 외국인주민들을 위해 더 폭 넓은 통역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통역지원단은 올해부터는 경기도 지원을 받아 ‘통역서포터즈’로 활동하며 외국인주민이 통역이 필요한 현장(공공기관·병원·은행 등)에 방문해 통역을 지원할 예정이다.
24일 이천시에 따르면 다문화가구 증가에 따라 지속적으로 발생되는 의사소통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2020년 초 결혼이민자들로 구성된 ‘통역이 필요할 땐 통역지원단’ 업무를 개시했고 외국인주민들의 공공기관 서비스 이용, 가족상담, 직장생활 상담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며 외국인주민의 삶의 질을 높였다.
특히 통역지원단은 도내 최초로 재난안전대책본부 및 보건소와 협력해 코로나 자가격리자를 위한 방역수칙 통·번역 안내를 시행했고 백신접종센터 내에서도 접수를 도와 외국인주민들의 정서적 안정에도 힘써왔다.
통역지원단은 올해부터는 경기도 지원을 받아 ‘통역서포터즈’로 활동하며 외국인주민이 통역이 필요한 현장(공공기관·병원·은행 등)에 방문해 통역을 지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