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성 영광군수 예비후보, 토석채취 관련 금품수수 언론보도 ‘사실과 달라’...공작정치 강력 규탄

김준성 예비후보, "토석채취 관련해 감사원은 '주의' 조치를 내렸을뿐 언론에 보도된 것처럼 '금품을 받거나' '검찰조사' '압수수색' 등은 한 번도 없었다고 강조"

신동준 기자|2022/04/24 09:14
김준성 영광군수 예비후보/제공 =김준성 영광군수 예비후보 선거사무실
김준성 전남 영광군수 예비후보는 22일 토석 채취와 관련한 언론 보도에 대해 “금품수수는 전혀 사실이 아니다”며 “언론의 뒤에 숨어 민심을 왜곡하려는 공작정치가 확실하다”고 밝혔다.

감사원의 감사 결과에 대해 김 예비후보는 “토석 채취 관련해 감사원은 ‘주의’ 조치를 내렸을뿐 언론에 보도된 것처럼 ‘금품을 받거나’ ‘검찰조사’ ‘압수수색’ 등은 한 번도 없었다”고 해명했다.

특히 “대마석산은 선거때마다 불거지는 문제라며 제가 연루가 되어 있다면 군수선거는 출마조차 어려웠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더불어민주당 전남도 공심위에서도 대마석산과 부동산 다량보유에 대한 소명서를 요구해 충분한 해명이 이뤄졌다고 판단하고 영광군을 2인 경선지역으로 최종 발표했다”면서 “이번 언론보도 역시 우리지역의 선거를 혼탁선거로 몰고가려는 세력이 저를 감사원과 검찰, 전남경찰청에 번갈아 고발하며 이뤄진 전형적인 공작정치 일환으로 이를 강력히 규탄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6.1 지방선거를 왜곡하고 호도하려는 음해세력들을 현명한 군민 여러분께서 꼭 심판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