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노인 친화적 안전·환경개선사업 완료

3개소 치매안심마을회관 쾌적한 환경으로 새 단장

박현섭 기자|2022/04/25 09:56
합천군은 2022년 기억채움(치매안심)마을로 선정된 마을회관 3개소를 대상으로 3월부터 시행한 노인 친화적 안전·환경개선사업을 완료했다. 사진은 합천군청 청사./박현섭 기자
경남 합천군은 2022년 기억채움(치매안심)마을로 선정된 마을회관 3개소를 대상으로 3월부터 시행한 노인 친화적 안전·환경개선사업을 완료했다고 25일 밝혔다.

치매안심마을 환경개선은 노인 친화적 환경 조성·치매안심센터 홍보를 통해 치매대상자와 가족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치매 대상자와 그 가족이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치매 친화적 안심 공동체’를 실현 하는 데 목적이 있다.

노인 친화적 안전·환경개선으로 황토편백방, 장판, 치매안심마을 안내판, 경관등, 미끄럼방지턱, 출입구 안전바, 신발장, 화장실수리, LED등, 블라인드, 씽크대 등을 수리 및 교체했으며 먼저 지난 20일 덕곡면 포두마을을 시작으로 21일 합천읍 정대마을, 묘산면 안성마을 마을회관에서 새 단장식을 시행했다.
치매안심마을에서는 관할 주민을 대상으로 운영돼 치매 예방을 위해 인지 강화훈련, 원예치료, 미술치료, 영양교육, 노인우울증 관리 등 통합적인 건강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관내 어르신들이 사시는 곳에서 치매 걱정없이 안심하고 편안하게 지낼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치매안심마을 운영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