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프라이박스 화요미식회’ 개최

"지역농산물 소비 촉진 확산 기대"

김주홍 기자|2022/04/26 17:10
화성시와 화성푸드통합지원센터 관계자들이 26일 화요미식회를 진행하고 있다./제공=화성시
경기 화성시가 프라이박스 화요미식회를 개최했다.

화성시와 화성푸드통합지원센터가 주최·주관한 이번 행사는 26일 오전 청년외식창업 커뮤니티 공간에서 시민 10명(화성 로컬푸드 프라이박스 이용객 추첨 선정)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했다.

행사내용은 △청년창업자 ‘다온화’ 대표 홍희영씨 재능기부와 △수향미를 활용한 꽃앙금 떡케잌 쿠킹클래스로 진행했다.

청년창업자 ‘다온화’ 대표 홍희영씨는 ‘제3회 화성찬 공모전’ 대상 수상과 청년외식창업 공동체 창업공간에 수향미를 활용한 앙금꽃떡케익, 쌀스콘 등 쌀 디저트 창업가다.

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시 대표 쌀인 수향미의 맛과 향을 알리고 지역농산물 소비 촉진 확산을 기대하고 있다.

김조향 시 농식품유통과장은 “이번 화요미식회를 계기로 시민들이 로컬푸드를 쉽게 접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개발할 계획”이라며 “서구화된 식습관으로 소비가 줄고 있는 지역 농수산물에 조금이나마 힘을 실어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청년외식창업 공동체 창업공간은 로컬푸드 소비, 외식산업 활성화와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2021년 2월 오산동에 55평 규모로 조성됐으며, 현재 다온화를 비롯 총 3개의 점포가 입점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