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상권 르네상스공모 위한 관련 부서 협력 정책토론회 개최
장경국 기자|2022/04/27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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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는 지난 22일 영천공설시장 고객지원센터에서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시행하는 ‘상권 르네상스 프로젝트(제6차)’ 사업 공모 선정을 위한 관련 부서 협력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상권 르네상스 프로젝트는 낙후된 구도심 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해 중점 추진하는 사업으로, 기존 단일시장, 상점가 등에 대한 개별 지원을 벗어나 침체된 전통시장과 주변의 골목상권 등 상권 전체를 대상으로 5년간 80억원 내외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참석자들은 우리 시에서 추진 중인 도시 재생사업과 신 활력사업, 지역축제와 관광, 한방산업과 특산물 등 타 부서 지원사업과의 연계해 상권 르네상스 사업을 구체화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기위해 열띤 토론을 펼쳤다.
지난해 상권 르네상스 공모사업 보완계획과 전통시장·상점가와 첨단 ICT 기술을 접목한 디지털 상권과의 연계 가능성을 모색하고, 특히 2025년 말쯤 준공 예정인 영천경마공원과 운주산 승마장, 말죽거리 특화거리 조성사업 등 말 산업 육성사업과의 연계 방안과, 영천의 한방산업과 와인투어, 보현산 천문과학관, 야간투어 등 영천의 특색 있는 각 사업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나왔다.
영천시는 이번 토론회에서 나온 의견들을 관련 전문가와 협의해 상권 르네상스 공모신청 시 사업계획에 반영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