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익현 부안군수 예비후보, 민주당 후보로 확정...재선가도에 ‘청신호’

권익현 예비후보, "63.49% 득표율로 타후보 여유있게 따돌려"
국민의힘 김성태, 무소속 김성수 3파전으로 압축

신동준 기자|2022/04/27 18:14
권익현 부안군수 예비후보/제공 = 권익현 부안군수 예비후보 선거사무실
권익현 전북 부안군수 예비후보가 당내 경선에서 1위를 차지하며 6.1지방선거 후보로 최종 확정됐다.

3명이 나선 이번 부안군수 민주당 경선에서 권 후보는 63.49%의 압도적인 지지를 받으며 김종규(27.57%), 김상곤(8.94%) 예비후보를 여유있게 따돌리며 본선행을 확정지었다.

특히 권 예비후보는 이번에 치러진 전북지역 단체장 경선에서 가장 높은 지지를 받아 재선가도에 청신호가 켜졌다.
당초 민주당 경선에 참여키로 했던 김성수 예비후보는 지난 23일 탈당과 함께 무소속 출마를 선언했다.

이로써 민주당 경선 후보자가 확정된 가운데 6.1지방선거 부안군수 선거에는 더불어민주당 권익현 예비후보를 포함해 국민의힘 김성태, 무소속 김성수 예비후보 3파전으로 치뤄지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