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30일 ‘발효테마파크’ 상반기 축제 개최

언박싱 스토리 '목마가렛 꽃캉스', '보글보글 페스타' 개최

박윤근 기자|2022/04/28 14:02
순창군 순창발효테마파크관리운영재단이 발효테마파크 페스티벌 첫 번째 축제로 4월 30일부터 2일 간‘목마가렛 꽃캉스’를 개최한다. 사진은 축제 준지 장면./제공 = 순창군
전북 순창군은 순창발효테마파크관리운영재단이 발효테마파크 페스티벌 첫 번째 축제로 4월 30일부터 2일 간‘목마가렛 꽃캉스’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순창 발효테마파크 천년광장 일원에서 ‘언박싱 스토리, 첫 번째 이야기’를 주제로 열리는 ‘목마가렛 꽃캉스’ 축제는 형형색색의 목마가렛 스프링가든을 자유롭게 즐길 수 있는 기회다.

체험과 이벤트 프로그램으로 △자이언트 플라워아트 포토존 △발효문화체험 △사진콘테스트 △스탬프투어 등이 구성되어 있으며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발효테마파크에서는 상반기 축제 3선을 선보일 예정으로 봄맞이 축제 ‘목마가렛 꽃캉스’, 어린이날 축제 ‘보글보글 페스타’, 개관기념 축제 ‘리얼 언박싱 페스타’로 매월 방문객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선사한다.

‘언박싱 스토리, 두 번째 이야기’를 주제로 열리는 100주년 어린이날 기념 축제는 5월 5일과 6일 양일간 발효테마파크 야외와 전시관 곳곳에서 열린다.
‘보글보글 페스타’는 어린이들에게 꿈과 환상을 심어줄 △특별공연 △애니몰파크 △발효문화체험 △전통장 원데이클래스 △푸드트럭 등 보다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어린이날 특별공연으로 버블공연, 매직풍선 공연 등을 만나볼 수 있으며, 순창고추장을 활용한 악어모양 샌드위치 만들기와 양배추 지시약 염색 실험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발효테마파크는 오는 6월 전시·체험시설 4곳이 추가 개관을 앞두고 있어 매월 다양한 축제로 방문객을 맞이하며 MZ세대 대표 복합문화공간으로 정착해 나갈 예정이다.

이번 축제를 준비하고 있는 김재건 원장은 “코로나19로 지친 일상을 치유하고, 발효테마파크를 찾는 모든 사람들이 즐거움 가득한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알찬 프로그램으로 준비했다”며, “호남지역 최대 규모의 관광랜드마크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축제와 관련한 자세한 프로그램 일정 및 내용은 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