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선만 청양군수 예비후보 “국민의힘 군수 경선은 정책대결로 하자”
배승빈 기자|2022/04/28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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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선만 예비후보는 정책대결 제안서에 “최근 청양지역이 6.1지방 선거 국민의힘 경선과정에서 허위사실을 유포하는 등 진흙탕 선거전으로 치닫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국민의힘 공당에서 경선 결정한 사항에 대하여 존중하며 어느 후보도 비난한 사실이 없는데 허위사실을 공표하고 유튜브 언론에 퍼뜨리는 등 정치테러가 발생했다”며 “저속한 정치공작에 대하여 강력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김돈곤 군수지지 연설과 관련해 “군민만 바라보며 희생하겠다는 말을 믿고 몇 차례 연설을 도와줬지만 당선 된 후 그는 의회와 갈등과 군민과 불통의 정치를 하고 있는 것을 보면서 구태정치를 끝내기 위해 군수에 직접 도전하기로 결심했다”며 “국민만 바라본 윤석열 대통령처럼 저 역시 군민만 바라보며 군민의 편에서 구태정치를 타파하고자 출마하게 됐다”고 언급했다.
이어 “청양군체육회사무국장 경력은 저의 충남도생활체육회사무처장 경력 등 능력을 보고 민간체육회장이 추천해 이사들이 체육회업무에 기여할 것으로 판단, 동의하에 임용된 것”이라며 “현 군수와는 전혀 상관없었다”고 주장했다.
그는 특히 “제가 청양군체육회사무국장으로 2년간 근무하면서 코로나 상황에도 불구하고 스포츠마케팅만으로 작년 한 해 동안 2만여명의 외부 체육인들을 유치해 지역경제에 크게 기여하였으며 이런 성과를 바탕으로 청양군을 스포츠메카로 만들 자신이 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