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당진 아이파크’ 아파트 이달 30일부터 입주

정아름 기자|2022/04/29 11:14
충남 ‘당진 아이파크’ 아파트 단지 전경. /제공 = HDC현대산업개발
충남 ‘당진 아이파크’ 아파트가 오는 30일부터 입주를 시작한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당진 아이파크는 지하 3층~지상 25층 아파트 6개동 426가구 규모 지역주택조합 사업으로 추진됐다. 2020년 1월 착공해 2022년 4월 말 준공을 마치고 4월 30일 입주를 앞두고 있다.

계림공원과 계성초, 원당중, 호서중고가 도보권에 있다. 현대제철을 비롯한 당진1철강단지, 송산일반산업단지 등 주요 산업단지로의 직주근접성도 뛰어나다.
전세대 4베이 특화설계이며 남향 위주로 단지가 배치됐다.

아이파크만의 첨단 기술도 누릴 수 있다. 스마트 LED 감성조명 시스템이 적용돼 밝기와 조도 조절을 할 수 있다. 월패드를 이용해 날씨, 에너지 사용량 등의 정보 확인이 가능하며 스마트폰으로 조명, 난방, 가전 등 각종 제어가 가능하다.

HDC현대산업개발은 당진 최초의 아이파크인 만큼 조합과 머리를 맞대고 특화설계를 진행했다. 나아가 조합과 협의하며 외부 안전진단기관을 선정해 안전 점검을 시행하며 A등급을 확인하는 등 조합과의 신뢰를 구축해 나갔다.

김영춘 당진아이파크 지역주택조합장은 “조합 설립 후 시공사가 교체되는 등 사업 추진에 어려움이 많았으나 조합원들의 노력으로 입주에 이를수 있었다”며 “당진시에서 선정한 안전진단기관 안전 점검에서도 건축물 종합등급 A등급도 확인한 만큼 조합원분들, 입주 예정자분들 모두가 입주하실 때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HDC현대산업개발 현장 관계자는 “지역주택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온 조합분들게 축하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면서 “입주자들에게 사랑받는 단지가 될 수 있도록 품질과 고객 서비스로 보답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