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광명전통시장과 협업으로 어르신들에게 일자리 제공

엄명수 기자|2022/05/01 11:41
광명시니어클럽은 최근 광명전통시장 조합 사무실에서 노인 일자리 사업단 ‘야채클럽’ 개업식을 가졌다. /제공=광명시
경기 광명시가 광명전통시장과 협업으로 어르신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한다.

광명시는 노인 일자리 전담기관인 광명시니어클럽이 최근 광명전통시장 조합 사무실에서 노인 일자리 사업단 ‘야채클럽’개업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야채클럽’은 광명전통시장을 방문하는 고객 및 상인들을 위해 쪽파, 마늘, 도라지 등 잔손질이 많이 가는 야채를 다듬어 주고 소액의 수수료를 받아 어르신들에게 소일거리를 제공하면서 수익을 창출하는 사업단이다.
김은숙 광명시니어클럽 관장은 “광명시니어클럽은 노인일자리 전문기관으로서 광명시 지역 특성에 맞는 노인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어르신들의 노하우가 사업단 번창과 광명전통시장의 활성화에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며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를 위한 일자리와 사회 참여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