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 17개 지자체 철도담당자 대상 교육협력 과정 실시
3일간 ‘철도 정책과 운영의 이해’ 과정 진행
30여 명 참여해 이론·실습 병행
이민영 기자|2022/05/02 12:57
이번 교육 과정은 건설부터 운영까지 철도에 대한 전반적인 교육을 통해 철도산업의 이해를 높이고 지역 상생발전 방안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각 시·도의 철도담당자 30여 명을 대상으로 오는 4일까지 3일간 진행되며 △철도운영 이해 △철도안전관리 △남북철도 추진현황 △KTX 운전실 시뮬레이터 체험 △철도교통관제센터 견학 등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다.
박진홍 코레일 인재개발원장은 “철도산업 전반을 이해하고 철도정책에 실질적 도움이 되도록 과정을 기획했다”며 “철도를 쉽고 흥미롭게 접할 수 있는 유익한 프로그램을 꾸준히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나희승 코레일 사장은 “종합 네트워크 산업인 철도는 정책단계에서부터 지자체와 협력이 중요하다”며 “지역관광 활성화와 역 인근 도시재생사업 등 철도를 통한 지역 상생에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