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재정민주주의 실현 주민예산학교 개최
사례·실습위주 워크숍...주민참여예산 이해 높여
박현섭 기자|2022/05/04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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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교육은 주민참여예산제도의 이해, 지역의제 발굴·선정, 제안사업 함께 만들기 등 사례와 실습을 포함한 교육방식으로 진행돼 지역발전을 위하여 중요하게 생각하는 분야 중 구체화가 이루어진 사업은 즉시 제안사업으로 제출하기도 했다.
주민참여예산제도는 행정부문이 주도적으로 추진해 오던 예산의 편성·집행을 주민이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지역의 발전과 변화를 위해 필요한 사업을 계획하고 공론화를 통해 의제를 결정하고 실행하는 제도이다.
또 북상·위천·마리 권역을 시작으로 남상·남하·신원 권역(4일, 남하면 행정복지센터), 주상·웅양·고제 권역(6일, 웅양면 행정복지센터), 가조·가북 권역(11일, 가조면 행정복지센터), 거창읍 권역(13일, 거창읍 행정복지센터), 청소년 권역(6월, 거창군청소년수련관) 등 6개 권역별로 예산학교를 개최할 예정이다.
김태희 거창군수 권한대행은 “주민참여는 지방분권의 첫걸음이고 지방분권이 곧 국가경쟁력의 원동력이 되는 시대이다”며 “예산학교를 통해 주민참여에 대한 관심이 많아져 거창을 변화시키고 더 좋은 기회를 가져다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