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경산 갓바위 캠핑장 개장

매월 1일 오전 10시부터 다음 달 예약

장경국 기자|2022/05/05 11:06
경산 갓바위캠핑장(입구)/제공=경산시
경북 경산시의 숲속 힐링공간인 ‘경산 갓바위 캠핑장’이 문을 열었다.

와촌면 대한리 팔공산도립공원구역 내 위치해 깨끗한 자연환경과 탁 트인 조망을 갖춘 경산 갓바위 캠핑장은 총 24개(1인용 13개, 가족용 11개)의 데크사이트로 운영된다.

경산 갓바위 캠핑장 전경/제공=경산시
오는 15일까지는 임시개장 기간으로 무료로 이용 가능하며 16일부터는 사용료를 결제해야 한다.
모든 예약과 결제는 전용 홈페이지를 통해서만 가능하며, 매월 1일 오전 10시부터 다음 달 예약을 진행한다.

시설사용료는 비수기 기준 주중 2만원~3만원, 주말 2만5000원~3만5000 으로 책정돼 있다. 경산시에 주소를 둔 경산시민은 사용료 10%, 장애인·기초생활수급자·국가유공자 등 사회적배려대상자에 대해서는 사용료 50%를 감면한다.

최남수 시 문화관광과장은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의 편안한 숲속 힐링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임시 개장 기간 이용객들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해 부족한 부분을 보완해 나가도록 하겠다”며 “경산시에서 처음으로 조성한 공공캠핑장인 만큼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이용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