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립대, 담양군·화순군과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 추진... 지역 인재 육성

이명남 기자|2022/05/06 09:31
박병호 전남도립대 총장(오른쪽)과 최형식 담양군수가 교육부 공모 고등직업교육교육거점지구(HiVE)사업 추진을 통한 지역인재 육성에 협약식에 서명하고 기념촬영하고 있다./제공=전남도립대
박병호 전남도립대 총장(오른쪽)과 구충곤 화순군수가 교육부 공모 고등직업교육교육거점지구(HiVE)사업 추진을 통한 지역인재 육성에 협약식에 서명하고 기념촬영하고 있다./제공=전남도립대
전남도립대학이 담양군·화순군과 교육부 공모 고등직업교육교육거점지구(HiVE)사업 추진을 통한 지역인재 육성에 나섰다.

6일 전남도립대에 따르면 지난 3일과 4일 담양군과 화순군 군수실에서 이같은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박병호 전남도립대 총장과 최형식 담양군수, 구충곤 화순군수를 비롯해 각 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사업은 지역소멸과 학령인구 감소 등 위기상황 대응을 위한 전문대학과 기초자치단체간 협력을 통한 전문대학이 지역 상생 주체로서 위치를 정립하고 생애 전 주기 고등직업교육 거점화 지원을 목적으로 한다.
협약 주요내용은 고등직업교육혁신위원회 참여, 지역특화분야 선정과 교육과정 연계·개편을 통한 인재양성, 지역사회 현안해결과 지역사회 공헌, 산업계 연계 취업지원과 지역정착 지원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박병호 전남도립대 총장은 “대학의 인적·물적 인프라를 활용한 다양한 교육과정 연계를 통해 인재 양성과 양질의 일자리를 발굴 하고 정주여건을 조성해 대학과 지역사회가 어우러진 교육공동체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