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3년만에 ‘안산시티투어’ 재개
엄명수 기자|2022/05/08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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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는 정부의 방역지침 완화로, 본격적인 일상회복이 시작됨에 따라 안산의 역사와 문화, 해양과 생태 관광지를 만끽할 수 있는 ‘오감만족 감성여행, 안산시티투어’를 재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는 코로나19 사태로 3년 만에 운행을 재개하는 것으로 시와 관광업계는 본격적인 관광 및 지역경제 활성화의 신호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1코스는 문화·예술, 2코스는 힐링·생태, 3코스는 맞춤형 체험 등 총 3개의 코스 중 원하는 코스를 선택할 수 있다.
시티투어 이용은 안산시티투어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본격적인 운행에 앞서 지난달 시범운행을 통해 개선점을 발굴하고, 새로운 콘텐츠를 도입하는 등 관광객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며 “아울러 올 하반기부터 바닷길과 대부도의 생태관광지를 연계한 해양생태 관광코스를 새롭게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시는 대부해솔길 걷기축제, 김홍도축제 등 코로나19로 중단했던 시의 대표 축제들을 재개하고 동주염전, 스카이바이크 등 새로운 관광콘텐츠를 개발해 지역주민들과 함께 ‘자연과 예술이 공존하는 관광도시 안산’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