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화학사고 대피장소 지정
박윤근 기자|2022/05/09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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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학사고 대피장소는 화학물질 유·누출로 주민대피 명령이 발령될 경우, 지역주민이 긴급하게 인체 노출 등의 위험으로부터 신체를 보호할 수 있는 실내 대피장소이다.
군은 환경부 지침에 따라 화학물질 영향 범위 밖에 위치하고 주민을 수용할 수 있는 능력이 있는 곳을 선정해 대피장소로 지정했다.
군 관계자는 “화학사고가 일어나지 않도록 예방도 중요하지만, 사고 발생 시 주민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화학사고로부터 안전한 대피장소로 신속한 대피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