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 단체 관광객 위한 ‘전담 여행사’ 모집
오는 13일까지, 관광 상품 개발 및 다양한 혜택 제공
장성훈 기자|2022/05/09 10:42
|
9일 문경시에 따르면 지난해 2개의 전담여행사를 운영한 시는 올해 4개 내외의 전담여행사를 확대·모집해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모집 대상은 법령에 의거한 종합여행사·국내외여행업·국내여행업 등록업체(기존 일반여행업·국내여행업)이다.
전담 여행사는 △문경시 체류·체험형 관광상품 개발·홍보 및 관광객 유치 △문경시가 중점으로 추진하는 상품 및 자원에 대한 홍보·판매 등의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김동현 시 관광진흥과장은 “문경은 단산모노레일, 문경새재 등 우수한 관광지가 많고, 최근에는 다양한 영화/사극 촬영의 메카로 각광받고 있다”며 “역량 있는 전담여행사가 많이 참여해 엔데믹 시대 문경시 관광활성화의 마중물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참가를 원하는 해당 여행사는 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참가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뒤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청 관광진흥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