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호 하남시장 후보 “미래 하남시 발전 위해 더욱 헌신하겠다”
안정환 기자|2022/05/10 01:27
김상호 더불어민주당 하남시장 후보. /사진=김상호 후보 캠프 |
김상호 더불어민주당 하남시장 후보(54세)는 9일 오후 5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6.1 지방선거 승리를 위한 본격 행보에 나섰다.
상임선대위원장은 하남시 국회의원인 더불어민주당 최종윤 의원, 후원회장은 20대 국회 국방위원장을 역임한 4선의 안규백 국회의원이 맡았다. 총괄선대본부장에는 강병덕 전 민주당 하남시 지역위원장이 위촉됐다.
김동연 경기도지사 예비후보는 “하남시 발전이 곧 경기도 발전”이라며 “민선7기를 통해 많은 성과를 낸 김상호 후보가 앞으로 더 큰 성과를 낼 것”이라고 영상 축사를 전해왔다.
상임선대위원장을 맡은 최종윤 국회의원은 “김상호 후보는 가장 모범적 경선 과정을 통해 선출된 사람”이라며 “하나 되는 원팀을 구성해 이번 6.1지방선거에서 반드시 승리하겠다"고 다짐했다.
후원회장인 안규백 국회의원은 “4차산업시대 하남 번영의 교두보를 건설하고, 변화와 성장을 이끌 젊은 김상호 후보를 적극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김상호 하남시장 후보는 "하남은 예산 1조 시대, 5개 철도 시대를 맞이하게 된다. 지난 4년, 이전과 비교할 수 없이 도약해 온 하남의 미래를 완성할 사람은 젊은 시장 김상호"라며 "반드시 선거에서 승리해 하남시민께 더 편리하고 안전하고 즐거운 도시를 선사하겠다. 미래 하남시 발전 위해 더욱 헌신하겠다”고 밝혔다.
김상호 후보는 지난 4년간 하남시의 도약을 설명하고, 민선8기 공약으로 △교산신도시 중심의 AI, 메타버스, 바이오 클러스터 ‘하남밸리’ 조성 △5개 지하철, 빈틈없는 연결 노선 △과밀학급 해소, 포스텍-카네기 멜론 대학 유치 △수열에너지 도입, 전기요금 절감 △대상별 맞춤형 복지 강화 △감일 한전 변전소 이전 등 6대 분야 주요 공약을 발표했다.
한편, 연세대학교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한 김상호 후보는 재선에 도전하는 민선7기 현 하남시장이다. 전국 지자체 행정역량 평가에서 전국 2위 최우수상(국무총리상), 민원 서비스 평가에서 최우수상(국무총리상), 매니페스토 공약 이행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 제1회 쓰레기환경대상 정책분야 최우수상, 대한민국 도시재생 산업박람회 대상, 행정안전부 2021년도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 우수상을 받았으며, 코로나19 성공적 극복으로 다수의 상을 받는 등 시정을 성공적으로 이끌었다는 평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