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창오 밀양시의원 후보, 선거사무소 ‘오픈’

오성환 기자|2022/05/12 08:45
강창오 후보 페이스북 캡쳐./오성환 기자
국민의힘 강창오 경남 밀양시의원 (2-가 교동·내이동) 후보가 오는 13일 내이동에 선거사무소 희망캠프를 열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나선다.

이날 강 후보는 별도의 개소식을 마련하진 않는다. 오후 1~7시 캠프를 방문하는 교동과 내이동 밀양시민들을 만나 의견을 청취하거나 캠프 내 설치돼 있는 메모판에 아이디어을 남기면 이를 의정활동에 반영할 계획이다. 형식적인 절차보다는 내용을 중시하겠다는 의도로 풀이된다.

강 후보는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정책으로 아이 키우기 좋고 문화와 복지로 살기 좋은 내이동·교동을 만들기 위해 밀양시의원에 도전한다”고 말한다.
그는 부산대학교 대학원에서 예술경영을 전공하고 밀양예총과 밀양아리랑보존회 사무국장, 미리벌문화기획 대표를 하며 쌓아온 전문성으로 “문화도시 밀양의 가치를 더 높이겠다”는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또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경남동부후원회 사무국장으로 아이들을 위한 일에도 앞장서 왔다. “따뜻한 복지로 소외됨 없이 함께 더불어 잘사는 밀양을 만들기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며 목소리를 높였다.
강창오 후보 페이스북 캡쳐 /오성환 기자
강창오 후보는 국민의힘 밀양시 2-가(교동·내이동) 선거구 단수 공천을 받아 초선 밀양시의원에 도전하면서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를 위해 아이 돌봄 통합지원센터 건립으로 다양한 양질의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고, 따뜻한 교육으로 사랑받으며 자랄 수 있는 교육환경 조성과 가정 형편이 어려운 아이들을 위해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등 사회 복지 단체와 연계한 다양한 지원사업 추진 △예술과 기술이 결합한 안전하고 창의적인 스마트 놀이터 조성과 방치된 파출소를 활용해 작은 도서관 건립 및 문화 공간으로 만들어 주민의 정서 함양과 소통 공간으로 활용, 제2시립도서관 및 평생학습센터 설치, 평생학습교육 활성화 지원사업 추진 △교동~삼문동 연결도로 건설, 도시가스 공급배관 설치 및 수요자 부담 시설 분담금 지원, 도심 녹색 쌈지 숲 조성 및 밝고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 △경로당 지원사업 확대(스마트경로당, 주치의제, 시설보급 등)와 노인종합복지관 건립 등 어르신들이 즐길 수 있는 문화와 놀이 시설을 확충하고 건강 프로그램 제공과 새로운 문화적 일자리 창출로 편안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하는 역할 △문화예술인 지원 확대, 생활문화예술동아리 활성화, 글로벌 브랜드 밀양아리랑을 통한 문화예술 활성화, 밀양아리랑 한옥마을 조성, 시립 밀양아리랑 예술단 구성, 시립 미술관 건립 등 문화예술의 고장 밀양의 가치를 더 높이고 문화,예술 산업육성에 앞장 서겠다는 공약을 제시했다.

강 후보는 밀성초,밀양중, 밀성고, 부산예술대를 졸업하고 부산대학교 대학원 (예술, 문화와 영상매체의 협동과정)석사과정을 수료했다. 또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경남동부후원회 사무국장, 내이동체육회 부회장, 바르게살기운동 밀양시협의회 부회장 등으로 사회단체 등에서 왕성한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