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동균 민주당 마포구청장 후보 필승 다짐…“50년 마포전문가 대표일꾼…마포구 브랜드평판 1위 강남 넘어”

안정환 기자|2022/05/15 02:13

유동균 민주당 마포구청장 후보가 지난 14일 개소식을 갖고 “중단 없는 마포구 발전을 위해 마포구청장에 재도전 한다”며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유동균 후보 캠프

"소외된 사람, 사회적 약자의 든든한 울타리가 되면서 ‘50년 마포전문가 대표일꾼’으로서 강남을 제치고 브랜드평판 1위에 올라선 마포구가 더욱더 발전하는 도시, 마포를 만들도록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


유동균 민주당 마포구청장 후보가 지난 14일 개소식을 갖고 “중단 없는 마포구 발전을 위해 마포구청장에 재도전 한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50년 가까이 마포구에 거주한 유동균 후보는 누구보다 마포의 사정을 잘 알고 실천하는 마포전문가로 알려져 있다. 그는 연세대학교 행정대학원에서 정치학 석사를 취득했다

서울시 마포구청장 후보인 더불어민주당 현 마포구청장 유동균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이 합정역 인근 서교빌딩 사무소에서 약 3000여 명의 지역주민이 운집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방송인 강성범 씨가 사회를 맡았다. 주요 행사 내빈으로 이 지역 국회의원인 정청래 의원, 노웅래 의원을 비롯해 홍영표 의원, 홍익표 의원, 손혜원 전 의원, 김민석 의원, 김영호 의원, 진성준 의원, 김의겸 의원, 박성준 의원, 유정주 의원, 임오경 의원 그리고 김미경 은평구청장, 박홍섭 전 구청장 등이 참석했다.

유동균 더불어민주당 마포구청장 후보가 지난 14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들이 유동균 후보를 응원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유동균 후보 캠프
이날 정청래 의원은 축사를 통해 “아프리카 속담에 거미줄도 모으면 사자도 묶을 수 있다”며 “여기 계신 마포구민 한분 한분이 두꺼운 동아줄을 만들 수 있는 거미줄이 되어 주셔서 유동균 후보에게 힘을 실어 줄 것을 부탁드린다"고 마포구민들께 말했다.
 
노웅래 의원은 “민주당이 어려울 때일수록 단결해야 한다”고 하며 “잘못하면 마포가 변두리가 될 수 있다”며 “단결하여 유동균 마포구청장이 꼭 승리해서 경의선을 타고 유럽으로 갈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호소했다.

홍영표 후보는 “유동균 후보는 저의 고향 전북 고창의 후배”라며 “마포는 서울시에서 지난 몇년 동안 가장 발전했다. ‘50년 마포전문가 대표일꾼’ 유동균 후보가 재선에 성공해서 마포를 위해 더욱 헌신할 수 있도록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박성준 의원은 “이번 선거에서 유동균 후보가 마포를 지키면서 서울시의 선거를 이끌 수 있는 강력한 후보라고 생각한다”며 “유동균 후보가 필승하기를 기원한다”고 축사했다.

지방선거 총괄선대본부장인 김민석 의원은 “‘나라엔 균형, 지역엔 인물’ 이라는 슬로건을 고민하고 있다”며 “서울엔 송영길, 마포엔 유동균이 반드시 승리해야 한다”고 말했다.

재선에 도전하는 유동균 후보는 이날 ‘5대 친화도시, 5가지 비전’을 선포했다. 노인·아동·여성·청년·1인 가구 친화 도시를 위한 △도시 자연과 만나는 문화관광도시 마포 △지속 가능한 혁신 성장도시 마포 △미래세대를 위한 사람 중심 마포 △친환경 탄소제로 스마트 안전도시 마포 △내 삶을 책임지는 든든한 복지 마포를 제시했다.

이날 더불어민주당 원팀 마포지역 출마자인 김기덕 현 시의원, 정진술 시의원, 한승주(시의원 후보), 남해중(시의원 후보), 김영미 구의원, 신종갑 구의원, 최은하 구의원, 채우진 구의원, 차혜영 (구의원 후보), 권영숙 구의원, 한선미(구의원 후보), 고병준(구의원 후보), 남해석 (구의원 후보), 장정희 (비례구의원 후보) 등도 참여해 지방선거 승리를 다짐했다.

유동균 더불어민주당 마포구청장 후보가 지난 14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더불어민주당 원팀 마포지역 출마자들이 필승을 외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유동균 후보 캠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