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 명품 산림자원 보호...‘산소카페 청송군’ 조성

산림바이오매스 수집단 0 청송군이 산림바이오매스 수집단을 활용해 산림정비를 하고 있다./제공=청송군

경북 청송군은 10월까지 전국 최고의 청정 지역을 상징하는 명품 산림 자원의 유지·보호를 위해 적극 앞장선다.

16일 청송군에 따르면 ‘산소카페 청송군’ 유지와 변화하는 기후에 대응하고 건강한 산림자원을 조성하기 위해 약 56여명의 인력을 투입해 산림바이오매스 수집단을 운영해 관내 주요 도로변, 소나무 경관지 등을 대상으로 풀베기, 덩굴제거 등의 산림정비와 숲가꾸기 산물수집 확대, 산물이용 촉진, 산림재해 예방 등의 활동을 펼친다.

군은 각종 산림피해(덩굴류, 병해충, 산림재해 등)에 대응하고 생활에 지장을 주는 위험입목 정비 등 산림 현장민원을 처리하기 위해 숲가꾸기패트롤도 이달부터 10월까지 운영하는 등 명품 산림자원 보호에 앞장선다.
특히 산림바이오매스 수집단과 숲가꾸기 패트롤 운영 시작에 따라 산림조합중앙회 임업인종합연수원 전문강사를 초빙해 16일 안전과 직무교육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올해 초 시행된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에 따른 것으로 위험 기계·기구 재해사례 등의 교육을 통해 안전보건 조치사항을 철저히 준수해 업무 현장에서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함이다.

군 관계자는 “지속적인 산림정비사업을 추진해 미세먼지 저감 등 환경문제 해결에도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며 “앞으로도 대만민국 최고의 청정지역 ‘산소카페 청송군’의 명성에 걸맞은 명품 산림을 유지하고 보존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