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태 강원지사 후보, ‘힘내라 강원도’ 5대 계층별 맞춤형 공약 발표

김진태 국민의힘 강원도지사 후보는 16일 중소기업중앙회 강원본부 간담회와 강원도청 공무원노조 정책질의 전달식에 참석한 후 한국노총 강원본부를 방문했다.

이날 김진태 후보는 청년·중소기업·자영업자·소상공인·문화예술인·전통시장 관련 ‘힘내라 강원도! 5대 계층별 맞춤형 공약’을 발표했다.

△힘내라! 청년=대기업과 연계한 도내 대학 학과(계약학과) 신설 및 100% 취업 추진, 대학생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 전면 도입, 도내 청년창업자 5000만원 무이자 대출 추진, 저소득 청년의 목돈마련을 위한 ‘디딤돌 2배 적금’ 지원이다.
△힘내라! 중소기업=기업인들이 융자 걱정, 인허가 걱정 안 해서 ‘제2, 제3의 정주영’이 나오는 강원도, 중소기업 융자금 확대 및 이자부담 경감, 저신용 중소기업 특례보증 한도액을 2배로 확대, 도지사가 직접 참여하는 ‘강원도 중소기업 종합지원본부’발족, 도내 중소기업 애로사항 원-스톱 지원·해결 시스템 작동이다.

△힘내라! 자영업자·소상공인=윤석열 정부가 우선적으로 추진하는 손실보상 부족분은 도에서 메운다. 자영업자 코로나19 손실 전액보상,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 5000억원 확대 조성 지원이다.

△힘내라! 문화예술인=문화예술인들이 생활안정 속에 창작활동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도 차원의 ‘강원문화예술인 특별지원대책’ 수립, 문화예술인 창작활동사업비 100억원 책정, 기본 소득개념에서 문화예술인의 공연, 창작활동 지원, 문화재단 공모사업 확대 및 지원체계 간소화, 문화원,예총,민예총 등 문화예술단체 지원 확대, 도내 예술인 작품 구입비 신규 책정, 강원 예술인과 국내 최고의 예술인이 함께 참여하는 정기 공연 및 작품전시회 지역 순회 개최 추진 등이다.

△힘내라! 전통시장=주차장, 시설현대화 등 ‘하드웨어’ 중심 전통시장 정책을 조속히 마무리하고 ‘사람들이 즐겨찾는 친근한 전통시장’ 만들기 정책으로 전환, 개별관광객 중심의 시군 시티투어버스 방문 기본코스로 시군 관내 전통시장을 필수적으로 반영하고, 도내외 ‘여행사 패키지여행상품’에 도내 전통시장 1곳 이상 적극 반영추진, 일부 노후 전통시장 리모델링 사업, 주차장 등 편의시설 확충사업은 예산을 집중 투자해 최대한 조기에 마무리 한다는 공약이다.

김진태 후보는 “코로나19와 금리 인상 등으로 인해 도민들이 체감하는 경제 상황이 매우 어렵다”며 “강원도민들이 힘내서 다같이 잘사는 강원도가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세심히 공약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이어 “도민이 우선인 강원도, 도민이 행복한 강원도, 역동적인 강원도를 만들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