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영수 동작구청장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동작의 참일꾼, 준비된 구청장”

안정환 기자|2022/05/17 18:38

더불어민주당 오영수 동작구청장 후보가 지난 16일 개소식에서 “9급으로 공무원을 시작해 내부 승진으로 최초 동작부구청장까지 올랐다. 동작구에서만 33년간 공무원 생활을 했다”며 “중단없는 동작발전을 위해 헌신하겠다”고 강조했다.

“중단없는 동작발전을 위해 행정전문가 오영수가 동작의 가치를 두배로 올리겠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오영수 동작구청장 후보가 지난 16일 개소식에서 “9급으로 공무원을 시작해 내부 승진으로 최초 동작부구청장까지 올랐다. 동작구에서만 33년간 공무원 생활을 했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이날 오영수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이 장승배기역 인근 창환빌딩 사무소에서 기동민 더불어민주당 서울특별시당 위원장, 김병기 국회의원을 비롯해 많은 지역주민이 운집한 가운데 열렸다.

오영수 후보는 인사말을 통해 “33년간 동작구청에 근무하면서 청렴과 성실을 최우선으로 했다. 9급 공무원으로 시작해 부구청장까지 오른 신화를 이루었다”며 “다양한 행정 경험을 하면서 동작구 구석구석을 다니면서 민원을 들었다”고 말했다.

오 후보는 “동작구청 공무원으로서 산 역사이고 산증인이라고 감히 말하고 싶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구행정의 결정과 집행과정에서 2인자인 참모로서 한계를 실감했다”며 “이번 지방선거에서 승리해서 ‘중단 없는 동작발전’을 위해 헌신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구청장이 된다면 동작구민들의 이야기를 자주 경청하겠다. 90%을 듣고 10%만 말하겠다. 지역주민들과의 대화, 의견청취는 지방자치의 기본이자 문제해결의 실마리”라며 “절대 권위적이지 않고 탈권위적인 구청장이 되겠다. 구민들과 한 공약은 반드시 실천하겠다"고 강조했다.

오 후보는 대표공약으로 ∆동작구 미래 종합 교통계획 수립 및 교통체계 개선(사통팔달 교통대책) ∆상업지역 확대 중심의 계획적 개발 ∆노량진 뉴타운 등 침체 지역 재개발 ∆재건축 및 민영주택사업 행정타운 등 주택정비사업  ∆역세권 주변에 상업, 업무시설 확대 ∆취업, 결혼, 양육 등 미래세대를 위한 지원 ∆낙후된 가로환경 개선·상권활성화 유도 등을 제시했다.

오영수 후보는 동작구청장 권한대행, 동작부구청장, 동작문화재단이사장을 지냈다. 이재명 대통령후보 경기공동위원장 및 지방자치특보를 역임했다. 더불어민주당 동작갑 자문위원장, 녹색서울시민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