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현 수자원공사 사장, 전북 무주 인삼·사과 농가 일손돕기 참여

조상은 기자|2022/05/17 14:09
한국수자원공사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한 달간 집중적인 지역 맞춤형 사회공헌 활동에 나섰다고 17일 밝혔다.

이와 관련 5월 9일 곡성의 카네이션 농가 일손돕기를 시작으로, 17일 박재현 수자원공사 사장이 임직원 100여명과 전북 무주군의 인삼과 사과 재배 농가 일손돕기를 진행했다.

이어 24일 남원, 구례군 소재 복숭아 농가 일손 지원 등 댐 주변 지역 농가 돕기는 5월 한 달간 계속 진행할 예정이다.
공사는 농촌 일손돕기 외 경남 합천에서 하천 하류 부유 쓰레기 수거 활동에 나섰고, 사천에서 기후변화 및 코로나19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어민 가구들을 위해 재첩 등 조개류를 방류했다.

또한 각 지역의 취약계층에 필요한 물품 전달과 함께 문화 행사 참여 지원 등 지역 상생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박재현 사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역 상생 활동에 어려움이 많았는데 이제 일상회복이 가까워지면서 직접 얼굴을 맞대며 함께 할 수 있게 됐다”면서 “국민과 함께하는 공기업으로서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고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