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정희정 밀양시의원 후보, “작은 목소리도 귀 기울이겠다”

오성환 기자|2022/05/17 14:48
정희정 밀양시의원 후보 홍보 포스터/제공=정희정 후보 선거사무소
경남 밀양시의원 선거 나 선거구 2-가 정희정 후보는 지난 16일 아시아투데이와의 인터뷰에서 “항상 시민의 곁에서 시민의 벗으로 모든 시민이 더불어 살아갈 수 있도록 만들겠다”면서 “아이들을 키우고 싶고, 안정적인 노년을 지낼수 있는 살기좋은 밀양을 위해 일하겠다”고 다짐했다.

-주요 공약을 밝혀달라.

“우선 어르신들을 위해 노인일자리 사업확대, 노인종합복지회관 유치, 경로당 건강운동 프로그램 사업확대, 경로당 행복 도우미 사업을 추진하겠다. 어린이와 여성을 위해 스마트 놀이터 조성 및 장난감 도서관 확대설치, 인공지능 기반의 어린이 안심통학로 조성, 여성비전 강좌를 확대 실시할 계획이다. 밀양도 발전을 위해 내일동 원도심 도시재생, 내일동 상설시장 현대화 및 활성화, 안심 골목길 조성사업, 마을 소공원 조성사업, 스마트벤티 스마트 퍼컬러 설치 사업을 추진할 것이다.”
-시의원이 되려고 하는 특별한 이유는?

“난 차별화된 정체성을 가지고 있다. 새정치의 근본은 기득권 내려놓기라는 신념으로 스스로에게 엄격함은 물론이고 청렴함을 준수하고 당선이후 어떠한 부조리와도 터협하지 않고 개인적인 이익을 탐하지 않을 것이다. 또 지역 경제 분야의 전문성을 갖췄다. 밀양에서 태어나 학창시절과 사회생활을 계속해오면서 지역내 경제사정과 문제점을 누구보다 더 잘알고 있다고 자부한다. 그래서 지역의 문제점을 좀 더 심도있게 연구하고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을 찾고자 늦은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동의대학교 부동산대학원에 진학해 석사과정을 마치고 박사과정을 이수하는 중이다. 학업에만 그치지 않고 지방자치단체의 행정정책에도 반영하기 위해 시의원에 도전하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