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 올 하반기 공공근로사업 참여자 268명 모집

그린환경·공공서비스·안전관리·디지털일자리 4개 분야

박예슬 기자|2022/05/17 16:10
서울 광진구 공공근로사업 참여자가 환경 정비를 실시하고 있다. / 제공=광진구
서울 광진구가 올 하반기 공공근로사업 참여자 모집을 시작했다.

17일 구에 따르면 오는 7월 11일부터 12월 2일까지 운영하는 ‘2022년 하반기 공공근로사업’ 분야는 △그린환경 △공공서비스 지원 △안전관리 사업 △디지털일자리 등 4개다.

모집 인원수는 총 268명으로 상반기보다 20명 늘었다. 신청자격은 만 18세 이상 광진구민으로 △실업자 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인한 휴·폐업자 혹은 정기소득이 없는 일용근로자 △신청자 본인 및 배우자 등 가족 재산 보유액 합이 4억원 이하인 자 △공공일자리 참여 기간 제한에 저촉되지 않는 자(2년간 2회 이상 참여 불가)다.
현 국민기초생활 보장법상 생계급여 수급권자·실업급여 수급자이거나 1세대 2인 참여자인 경우 선정에서 배제된다. 사업별 자격 우대 조건과 가점대상, 사업별 고려 요소 외에도 세대주 여부, 부양가족 수 등에 따라 자격요건이 충족되더라도 참여하지 못할 수 있다.

임금은 1일 3시간 근무 시 2만8000원, 4시간 근무 시 3만7000원(식비 별도)이다. 근무조건은 △주 5일 △1일 3~4시간 △주·연차수당 지급 △4대 보험 가입 등이다.

신청을 원하는 구민은 오는 20일까지 신분증을 지참하고 주소지 동주민센터에 방문해 신청서 및 개인정보 제공 동의서를 작성·접수하면 된다. 결과는 7월 6일 각 사업부서에서 개별 통보한다.

이번 모집과 관련해 보다 자세한 사항은 광진구청 일자리정책과나 각 동 주민센터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