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사회재난과 직원 영양군 일손돕기 실시
농촌 일손부족 해결 노력
김정섭 기자|2022/05/18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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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농촌 일손돕기는 농촌 인구감소와 고령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일손이 부족한 과수 농가의 어려움을 돕기 위해 사회재난과 직원 11명이 참여해 900평 규모의 사과 적과 작업을 실시했다.
특히 일교차가 심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직원들은 내 가족의 일처럼 열심히 임했으며 아울러 농사의 어려움과 농촌의 현실을 이해하고 체감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사과농사를 짓고 있는 농장주 김모씨는 “코로나19로 일손을 찾기 어려워 걱정했는데 도청 직원들이 직접 찾아와 사과 적과 등 여러 가지 일들을 함께해 부담을 많이 덜었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김동기 경북도 사회재난과장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조금이라도 힘을 보태게 돼 기쁘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일손 지원으로 도민의 어려움을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