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진공, 안산에서 표면처리 분야 기업과 현장 소통 간담회 개최
탄소중립 수준진단 등 탄소저감 방안 공유
장예림 기자|2022/05/19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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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중진공은 5월 11일 중기중앙회와 협약을 맺고 업종과 단지별로 탄소중립·ESG 선도 사례를 발굴하기로 했다. 반월표면처리사업협동조합과 함께한 이날 행사는 그 첫 번째 사례로 의미가 있다.
이날 행사에는 김학도 중진공 이사장, 박건수 한국공학대학교 총장, 김운학 안산시 기업지원과장, 설필수 반월표면처리사업협동조합 이사장 및 회원사 대표 등 관계자 25명이 함께 했다.
지원 사업 소개에 이어 고효율 시설 도입, 협동화 정책자금 등 중소기업 지원 정책 전반에 대한 참가자들의 질의응답과 기업경영 애로사항을 공유하는 현장 소통 간담회가 진행됐다.
김학도 중진공 이사장은 “중진공은 올해 전국 지역본부에서 중소벤처기업을 대상으로 탄소중립·ESG진단을 수행 중”이라면서 “향후 업종별 탄소저감 및 ESG경영 개선방안을 도출해 기업들과 공유하여 제조 현장의 탄소중립 실현과 ESG경영 확산을 이끌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