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의회, 정책지원관 5명 모집에 52명 지원…10.4대1

이상선 기자|2022/05/19 11:26
대전시의회 인사위원회는 최근 정책지원관 임용시험 원서를 접수한 결과 52명이 지원해 평균 10.4 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19일 밝혔다.

채용된 정책지원관은 지방의회 의정자료 수집·조사연구 및 지방자치법 제47조~제52조, 제83조 규정과 관련된 의정활동을 지원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이번에 채용되는 정책지원관의 신분은 행정6급 임기제공무원으로 임용기간은 2년이며 근무 실적에 따라 5년 범위 내에서 연장이 가능하다.

대전시의회는 오는 25일 서류전형 합격자 발표를 시작으로 면접시험을 거쳐 6월 중 최종합격자를 발표 후 7월 이전에 임용할 예정이다.

권중순 대전시의회 의장은 “이번 정책지원관 채용시험에 전문지식과 풍부한 경험을 갖춘 우수한 분들이 많이 응시해 주셨다”며 “투명하고 공정한 채용절차를 통해 최고의 인재를 선발해 대전시의회의 정책역량 강화 및 전문성 제고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