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아이유, 가정의 달 맞아 양평군에 1000만원 기부

남명우 기자|2022/05/19 11:42
가수 ‘아이유’
가수 아이유(본명 이지은)가 지난 11일 가정의 달을 맞아 저소득 취약층 아이들을 위해 양평군에 1000만 원을 전달했다.

아이유는 2020년부터 양평군에 조손가정 및 한부모가정 생계비 지원, 저소득층 난방비 지원, 취약계층의 코로나19 예방 등을 위해 지속적인 나눔기부를 실천하고 있다. 이번 성금은 코로나19로 대외활동이 어려웠던 저소득 취약계층 아동과 가족들에게 활기를 줄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신희구 지역돌봄과장은 “아이유의 지속적인 나눔 활동이 양평군 지역사회에 커다란 감동을 주고 있다”며 “그동안 코로나19 및 재해·재난 등으로 어려운 상황에 놓인 복지 사각지대 저소득층 주민에게 긴급 지원을 통해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도움을 드릴 수 있었다”고 전했다.
양평군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협업해 ‘해피나눔성금’을 모아 양평군 저소득 취약계층을 돕는 맞춤형 복지사업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