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 다음 시즌 프로리그 참가할 男탁구단 창단 추진
정재호 기자|2022/05/19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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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한국거래소는 스포츠를 통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실업스포츠 활성화에 일조하고자 ‘KRX 탁구단’ 창단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현재 거래소는 창단 세부 사항을 검토 중인 단계로 알려졌다.
창단 계획이 확정되면 초대 감독 및 선수단을 구성해 3분기 출범을 목표로 창단 절차를 빠르게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연고지는 부산이 유력하다. 다만 아직 출범 초기인 만큼 KTTL은 홈 앤드 어웨이가 아니라 수원 광교씨름체육관 내 스튜디오T에서 전 경기를 치르는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거래소는 사회공헌 영역을 다양화하고 정부의 국민체육진흥 정책에 부응하기 위해 ‘비인기 스포츠 지원 및 시민체육 저변확대’를 새로운 사회공헌 분야로 설정한 바 있다.
거래소 측은 “정부의 국민체육진흥 정책에 부응하기 위해 비인기 스포츠 지원 및 시민 체육 저변확대를 새로운 사회공헌 분야로 설정했다”며 “탁구단 창단을 통해 사회공헌 영역을 다양화하고 국제대회에서 수상할 수 있는 우수한 팀을 키우겠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