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지도·점검 나서

예천·봉화군 합동 지도·점검으로 대기환경 개선 노력

장성훈 기자|2022/05/20 09:38
예천군청
경북 예천군은 봉화군과 함께 23일부터 27일까지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11곳에 합동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20일 예천군에 따르면 주요 지도·점검 사항은 △환경오염물질을 처리하는 방지시설의 정상 가동 여부 △배출허용기준 준수 여부 △방지시설 운영일지 적정 작성 여부 등 이행하고 있는지를 확인한다.

점검을 통해 경미한 사항은 현장 지도 또는 계도로 개선토록 조치하고 배출시설 부적정 운영, 환경오염물질 무단 배출 등 고의·상습적 위반 사항은 관련 법령에 의거 강력하게 조치할 계획이다.
특히 관련 법령에 저촉되지 않지만 주변 환경에 악영향을 초래할 우려가 있는 시설에 대해서는 대기질 개선을 위해 선제적으로 시설개선과 보완을 유도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환경법령 위반에 대해 지속적으로 지도·점검 함으로써 쾌적하고 안전한 생활환경을 조성하는 등 군민들 삶의 질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